“NAVER, 웹툰 엔터테인먼트 미국 IPO 계획 발표” - 인사이트코리아

3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한 실적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NAVER에 대해 중장기 모멘텀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NAVER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1% 늘어난 2조573억원, 영업이익은 5.6% 줄어든 330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매출/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검색 광고가 연간으로 10.6% 성장했으며, 커머스는 예약/여행 서비스와 C2C 플랫폼 크림의 거래액이 두 배 이상 성장하면서 커머스 전체 거래액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윤예지 연구원은 “네이버가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미국 기업공개(IPO)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며 “시기를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은 네이버뿐 아니라 국내 컨텐츠 시장에도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왓패드를 포함할 경우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1억8000만명의 메가 플랫폼”이라며 “올해 연간 글로벌 웹툰 거래액은 1조7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웹툰 플랫폼은 플랫폼 수수료뿐 아니라 광고와 영상화를 통한 IP 사업 추진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케팅비 절감이 가능한 시점부터는 영업이익률 20% 이상도 가능한 고마진 비즈니스”라며 “1위 사업자인 웹툰 엔터의 상장은 국내니치 플랫폼, CP업체들에도 재평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네이버 웹툰 사업부의 상반기 누적 적자가 2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의 비용 통제가 IPO의 선결 과제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의 목표주가 추정치에는 아직 내년 1분기 인수 예정인 포시마크의 재무성과를 반영하지 않았다”라며 “미반영 기준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9% 늘어난 9조5957억원, 영업이익은 18.0% 증가한 1조5750억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포시마크 추정 매출 5143억원과 영업손실 1000억원을 반영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14.6%로 2022년 대비 1.7%p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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