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cience Times

38년 만에 폭발한 세계 최대 활화산 하와이 마우나 로아에서 최대 60m가량의 용암 분수가 공중으로 솟구쳤다고 AP, AFP통신 등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1984년 이후 처음으로 분화한 마우나 로아의 분화구에서는 지난 27일부터 3개의 틈이 벌어져 시뻘건 용암과 함께 수증기와 연기 등을 내뿜고 있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용암이 주거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다”며 “다만 필요시 기민한 대응과 접근 제한 등을 위해 긴급사태는 선언했다”고 밝혔다.

AP는 29일에도 공기 중에서 화산 가스와 유황 냄새가 진하게 나지만 용암류(용암이 지형을 따라 흘러내리는 현상)를 좀 더 가까이 보려는 구경꾼들이 새들로드 건너편까지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